김영록, 경선 불복 시도했다 철회…전남광주 경선 논란 일단락

김영록, 경선 패배 후 재심 신청...“여론조사 오류” 주장
이후 “재심 사유 부족” 판단…당일 철회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4-15 19:30:56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결선에서 탈락한 뒤 광주 서구 자신의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이병훈 총괄선대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6.4.14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에서 패배한 김영록 전 후보가 재심을 신청했다가 결국 이를 철회했다.

김 후보 측은 15일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하며 “결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일부 유권자 전화가 끊기는 등 시스템 오류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선 첫날인 12일 전남 지역 유권자 대상 조사에서 통화 중단 사례가 반복됐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캠프 관계자는 “박빙 승부였던 만큼 조사 과정의 공정성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며 재검토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후 김 후보 측은 재심 신청을 철회했다. 캠프는 “검토 결과 해당 사안이 재심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결선 투표를 통해 민형배 후보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재심 신청과 철회 과정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경선 결과에 대한 문제 제기와 동시에, 당내 절차를 둘러싼 판단이 빠르게 정리된 사례라는 평가도 나온다.

민주당 재심위원회는 신청이 접수될 경우 48시간 이내 인용·기각 여부를 결정하도록 돼 있으나, 김 후보 측이 스스로 철회하면서 추가 심사는 진행되지 않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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