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5-04-05 19:05:46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대법관)이 오는 6월3일을 21대 대통령 선거일로 지정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과 노 선관위원장은 4일 오후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협의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파면으로 실시되는 조기 대선 선거일은 6월3일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 권한대행과 노 선관위원장은 이날 통화에서 선거 인력·예산 지원을 위해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도 형성했다.
또한 12·3 비상계엄 사태에서 일부 극우층과 윤석열 측이 주장한 부정선거 음모론을 잠재우기 위해 홍보 강화 등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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