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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5-01-16 18:49:26
국민의힘 지지율이 35%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15일까지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국민의힘은 35%, 더불어민주당은 33%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후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선 건 처음이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8%,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탄핵 심판을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은 66%로, 시간을 두고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32%)보다 두 배 이상 우세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신속하게 진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각각 94%, 98%를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시간을 가지고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67%로 나타났다.
윤석열의 탄핵 심판 대응에 대해 ‘잘하고 있다’(매우+대체로)는 33%, ‘잘못하고 있다’(매우+대체로)는 63%로 조사됐다. 모름 또는 무응답은 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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