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대표, 테러로 인해 尹 신년하례식 불참"

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4-01-02 18:41:39

▲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부산 현지 방문 일정 중 흉기 습격을 당한 2일 이 대표가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의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최고위원 등이 긴급 최고위원회의의 입장을 발표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예상보다 긴 시간이었지만 수술이 끝났다"고 전하며 "경과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정치 테러에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고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한 점 의혹 없이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또한 민주당은 "야만적인 테러와 어떠한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당 지도부는 "차질 없이 당무를 집행해가겠다"며 "이재명 대표의 조속한 쾌유를 빌고 국민 여러분들께도 마음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로 인해 내일 예정된 대통령과의 신년하례식에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내일 긴급의원총회를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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