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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4-09 18:31:51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9일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 본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정 후보가 과반 득표를 기록해 결선 없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전현희, 박주민, 정원오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졌으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권리당원 투표 50%,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경선 규칙상 과반 득표자가 나오면 결선 없이 후보가 확정된다. 이에 따라 당초 거론됐던 17~19일 결선 투표는 실시되지 않게 됐다.
정 후보는 서울 유일의 3선 구청장 출신으로, 성동구청장 재임 시기 도시재생과 생활밀착형 행정을 앞세워 경쟁력을 부각해왔다. 경선 과정에서도 ‘검증된 행정가’를 내세우며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다.
민주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조기에 확정하면서 6·3 지방선거 서울 본선 구도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수민 의원, 윤희숙 전 의원이 경선을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 후보가 본선에서 오 시장과 맞붙을 경우, 4선 현직 시장과 3선 구청장 출신 후보의 대결 구도가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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