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친노' 이광재, 경선 불출마‥"압도적 승리 위해 모든 것 바칠 것"

"끝난 줄 알았지만 끝나도 끝난 게 아니었다"
"압도적 승리로 내란 세력 단호히 심판해야"
"중도실용 정책과 비전으로 대선 승리 위해 최선 다하겠다"

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5-04-14 18:30:51

▲ 13일 회동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사무총장과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대선 승리와 내란 종식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친노 대권 주자로 언급되던 이 전 지사는 14일 SNS에 "이번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며 "끝난 줄 알았지만, 끝나도 끝난 게 아니었다, 상황은 더욱더 엄중해지고 있고, 압도적 승리로 내란 세력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51 대 49의 피 흘리는 대선이 아니라 70대 30의 압도적 승리로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야 분열을 넘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중도실용 정책과 비전으로 민주당의 대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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