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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2-05 18:27:41
이재명 대통령이 3대 특검 종료 이후 후속 수사를 담당할 ‘2차 종합 특별검사’에 권창영 변호사를 임명했다. 기존 특검 수사에서 남은 의혹을 이어받아 조사하는 추가 수사 체제가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청와대는 5일 “이 대통령이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창영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를 특별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 특검은 조국혁신당이 추천한 후보로,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했다. 1999년 판사로 임관해 서울행정법원·서울남부지법·서울고등법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의정부지법 부장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났다. 이후 변호사로 활동하며 대법원 노동법실무연구회 편집위원, 정부 중대재해 관련 자문위원 등을 맡아 노동법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현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이번 2차 종합 특검은 내란·김건희·해병대원 사건을 다룬 ‘3대 특검’ 수사 과정에서 남은 의혹과 새롭게 드러난 범죄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법안은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수사 대상은 총 17개 의혹이며 준비 기간 20일과 본수사 90일을 기본으로 최대 두 차례 연장할 수 있어 최장 170일까지 활동이 가능하다. 조직 규모는 특검 1명과 특검보 5명, 파견검사 15명, 특별수사관 100명 등 최대 251명 수준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특검 출범이 향후 정국의 주요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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