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일 기자
hyunillee1016@gmail.com | 2023-09-28 19:50:25
▲ 강서구청장 보선 출정식에 총출동한 민주당 지도부(사진=연합뉴스)
연휴 첫날 오전 9시 열린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출정식에 당 지도부가 총 출동,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출정식에는 홍익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조정식 사무총장, 한병도 전략기획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 의원, 강선우·진성준·한정애 등 강서구 국회의원들이 총 출동했다.
당 지도부는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무능,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에 대한 심판"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무도한 검찰 정치, 윤석열 대통령의 독선과 독주에 대해 확실하게 경고 메시지를 줘야 한다"며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겨냥, "법의 심판을 받고, 잉크도 마르기 전에 사면 복권해 또 후보를 내는 후안무치가 대체 어디 있느냐"며 "전두환도 이렇게 하지는 않았다"고 비난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내년 총선뿐 아니라 앞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운명이 결정될 것"이라며 "이번선거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을 언급, "윤석열 정권이 이 대표와 민주 진영에 완패했다"며 "이제 확실한 승리를 진교훈 후보와 함께 만들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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