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4통 통합 이뤄야...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지지자 하나로"

김민석 '대표 두 번' 발언엔 정면 대응 자제…전북 소외 해소·AI 투자도 약속
"안으로는 4통 통합, 밖으로는 범민주 연대"…정권 재창출 위한 외연 확장 강조
이재명·문재인 회동 맞춰 '명문정당' 강조…전북 AI 투자 확대도 약속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7-01 18:22:23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1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7.1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의 '4통(四統) 통합'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대통합과 외연 확장을 당대표 비전으로 제시했다.

정 전 대표는 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이원택 전북도지사 취임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김민석 전 국무총리의 '대표를 두 번 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에 대해 직접적인 반박 대신 "민주당 안으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대통령 지지자들이 하나로 모이는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밖으로는 통합할 곳은 통합하고 연대할 곳은 연대하면서 외연을 더욱 확장하는 것이 정권 재창출을 위해 민주당이 가야 할 길"이라며 통합과 확장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청와대 오찬 회동과 관련해서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는 없다"며 "명문정당의 기풍이 다시 만들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대중의 역사, 노무현의 역사, 문재인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이재명의 역사를 더욱 꽃피워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해 네 분 대통령 지지자들의 대통합을 이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정 전 대표는 이날 군산 대야시장과 전주 중앙시장을 방문한 뒤 "전북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AI와 피지컬 AI 등 미래산업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부와 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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