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국 우세…지상파 11곳·JTBC 10곳 승리 예측 [출구조사]

지상파 3사 출구조사, 민주당 광역단체장 11곳 우세 전망
평택을·전북지사·대구시장·부산 북갑은 초접전 양상
전재수·김상욱·허태정 우세…최종 승부는 개표 결과가 결정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6-03 18:18:51

▲ (출처=MBC)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우세한 흐름을 보이며 지방권력 재편 가능성을 높였다. 다만 평택을, 전북지사, 대구시장, 부산 북갑 등 주요 격전지는 초박빙 양상을 보여 최종 개표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일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선거 가운데 11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경북 1곳에서 우세를 보였고, 나머지 지역은 경합으로 분류됐다.

주요 지역별 조사 결과를 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1.4%,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46.0%로 조사됐다. 경기지사 선거는 추미애 후보 60.4%, 양향자 후보 34.1%, 인천시장 선거는 박찬대 후보 53.7%, 유정복 후보 45.5%로 각각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전재수 후보가 50.2%, 박형준 후보가 48.3%로 조사돼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대구시장 선거는 김부겸 후보 49.1%, 추경호 후보 49.9%로 사실상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사 선거 역시 이원택 후보 48.5%, 김관영 후보 46.3%로 나타나 접전 양상을 보였다.

대전시장 선거에서는 허태정 후보가 55.9%를 기록해 이장우 후보(42.9%)를 앞섰으며,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김상욱 후보가 52.8%, 김두겸 후보가 43.2%로 조사됐다.

광주시장 선거에서는 민형배 후보가 78.6%를 기록해 이정현 후보(12.8%)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처=JTBC)

한편 JTBC 예측조사에서도 민주당이 전국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지상파 3사 출구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JTBC 조사에서 부산시장 선거는 전재수 후보 53.9%, 박형준 후보 44.4%로 나타났으며, 경기지사는 추미애 후보 56.4%, 양향자 후보 37.2%로 조사됐다.

전북지사 선거는 이원택 후보 50.9%, 김관영 후보 44.6%로 조사됐으며, 충북지사는 신용한 후보 52.2%, 김영환 후보 47.8%, 충남지사는 박수현 후보 52.8%, 김태흠 후보 47.2%로 각각 경합권에 포함됐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주요 격전지에서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김용남 후보 34.2%, 조국 후보 31.6%, 유의동 후보가 뒤를 이으며 접전 양상을 보였다.

부산 북갑 재선거에서는 한동훈 후보 48.1%, 하정우 후보 37.6%, 박민식 후보 14.3%로 조사됐다. 

 

▲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제공=연합뉴스)
출구조사 결과가 실제 개표 결과로 이어질 경우 민주당은 수도권과 충청권은 물론 영남 일부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출구조사는 예측조사인 만큼 실제 개표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평택을·전북지사·대구시장·부산 북갑 등 초접전 지역은 개표가 상당 부분 진행된 이후에야 최종 승패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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