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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1-14 20:00:58
윤석열과 김건희를 둘러싼 주요 의혹 사건들이 14일 같은 날 각각 법정에 올랐다. 윤석열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도피’ 의혹과 관련한 범인도피 혐의로, 김건희는 통일교 교인들의 국민의힘 집단 입당을 둘러싼 정당법 위반 혐의로 재판 절차에 들어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윤석열의 범인도피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이 사건에는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외교부 1차관,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 등 당시 핵심 참모들도 함께 기소돼 있다.
윤석열은 채상병 순직 사건의 핵심 피의자였던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해 출국시키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은 윤석열이 공수처 수사 가능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대사 임명을 지시했고, 대통령실과 외교부·법무부가 조직적으로 이를 지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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