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ljw7673@hanmail.net | 2024-11-11 17:25:36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회의원 선거 공천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창원지검이 1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명태균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창원지법은 “11일 오후 4시40분께 김영선·명태균씨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구속영장 청구서가 접수됐다.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14일 또는 15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명씨는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창원의창 지역구에 당선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측으로부터 2022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세비 9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또 지난 대선 때 미래한국연구소가 실시한 81차례의 여론조사 비용 가운데 일부를 2022년 6ㆍ1 지방선거 경북ㆍ경남지역 예비 후보자들에게서 받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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