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5-06 17:22:07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부모 찬스' 입시용 기부 스펙 쌓기, 셀프 기사 작성 등 허위 스펙 풀코스를 거친 것 같다"며 "경찰과 공수처는 즉각 수사를 개시하고 자택은 물론이고 관련자와 단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주민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후보자의 딸이 돈을 주고 기사를 작성, 기사가 실렸다고 한다면 추측하건대 그것은 나중에 입시에 사용하려는 의도"라고 직격했다.
박 의원은 당 회의에서도 "엊그제와 어제를 거치며 한 후보자의 딸 스펙쌓기가 엄마·아빠찬스 아니냐는 의혹이 보도되고 있다"며 "타워팰리스 전세 의혹에 미성년 딸의 삼성전자 주식 대량보유 논란 등 청문회에서 해소해야 할 의혹은 여러 가지"라고 강조했다.
김진애 전 의원은 "한동훈 패밀리 특유의 미국 명문대 바라기형 '스카이 캐슬'이다. 특권과 특혜, 변칙과 반칙에 떳떳하다고?"라며 "국민 눈높이에서 맹목적인 자식 출세 뒷바라지하는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이 용납되나"라고 비판했다.
전재수 의원은 라디오에서 한 후보자 딸의 이른바 '노트북 기부' 논란과 관련, "아니 대한민국 국민 중에 그럴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됩니까"라며 "일반적인 우리 고등학교 2학년 정도의 수준에서는 상당히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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