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6-03 17:13:14
지난달 29∼30일 1542만3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투표율을 합산한 결과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73.6%)보다 0.3% 포인트(p) 높다.
시도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80.7%)이었으며, 광주(80.1%), 전북(79.0%), 세종(77.6%) 등이 뒤를 이었다.
합산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70.1%)였고, 이어 충남(70.8%), 부산과 충북(71.9%) 순이었다.
수도권의 투표율은 서울 74.1%, 경기 73.9%, 인천 72.3%로 인천은 평균치를 밑돌았다.
사전투표가 도입되기 전인 15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은 47.3%였다. 사전투표가 도입된 20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1%, 19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77.2%였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10분 전 전국 투표율을 취합한 값이다.
투표 종료 시각인 오후 8시 이후 투표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4개개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8시30∼40분쯤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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