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3-21 16:53:08
염태영 전 수원특례시장은 21일 "일 잘하는 민주당 도지사, 이재명의 길을 이어가겠다"며 경기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010년 7월 민선 5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 시장은 수원 최초로 내리 3선에 성공한 뒤, 11년 7개월 동안 수원시정을 이끌다 지난달 14일 퇴임, 경기지사 출마가 예견됐다.
수원에서 초중고교를 나와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한 염 전 시장은 대기업 임원, 청와대 비서관 등을 지냈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를 맡아 지방분권 혁신과 특례시 출범 등에 앞장서 왔다.
염 전 시장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께서 키워주셨고, 현장에서 단련된 저 염태영은 지금까지 걸어온 것처럼, 경기도의 길을 당당히 걸어가겠다"며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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