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2-25 16:44:07
세계 최대 베팅 사이트인 '폴리마켓'이 윤석열의 탄핵 인용 가능성을 75% 이상으로 예측했다.
25일 폴리마켓에 따르면 윤석열이 4월 전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 인용으로 대통령직에서 파면될 가능성을 묻는 베팅 시장에서 81%가 '그렇다'고 전망했다.
폴리마켓은 2020년 미국에서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 플랫폼으로, 정치·경제·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사건에 대한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폴리마켓은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 재선 포기, 도널드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JD 벤스를 선택한 것 등 정치 사안에 대해 정확한 예측을 내놔 유명해졌다.
폴리마켓의 베팅 방식은 사건 발생 확률을 시장 참여자들이 결정하는 구조다. 이용자들은 특정 사건이 발생할 것인지에 대해 주당 0~1달러 사이의 가격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으며, 최종 결과가 맞으면 1달러를 받고, 틀릴 경우 베팅한 금액을 잃게 된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