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9차 변론에 입장하는 정청래 국회 탄핵소추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함께 민주당 당대표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정 의원은 이날 SNS에 “나름대로 큰 대과 없이 법사위원장 소임을 마치게 됐다”면서 “임기를 마쳤으니 물러간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공개한 사직서에 사퇴 일자는 오는 13일이다.
특히 정 의원은 “어느 자리에 있던 늘 처음처럼 맡은 바 직분에 충실하겠다”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과 함께, 당원과 함께, 지지자들과 함께 더 낮고 더 겸손하게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13일에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20%)와 국회의원 투표(8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뽑는다. 김병기·서영교 의원이 원내대표 후보로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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