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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5-02-10 16:28:18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0일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에서 '자치행정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주연구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민주당이 선도적으로 지방자치 성과를 평가하고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치행정, 기후 위기 대응, 사회통합. 기본사회, 인구감소, 재정분권,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 8대 정책 부문별로 정량, 정성 평가하고, 8대 정책 중 지자체의 핵심 정책을 각각 평가, 합산해 우수 지자체를 선발했다.
박 시장은 조직 다양성과 합리성, 소통 및 청렴도, 행정혁신, 주민 참여를 평가하는 '자치행정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시장과 광명시는 자치행정 부문 가운데 특히 청년 공감 정책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폐가전 거주형태별 맞춤수거, 대형폐기물 전 문선별사업, 미이용 산림 배이오매스 활용, 커피박 무상 수거사업 등 생활폐기물 처리 구조를 개선한 것은 광명시의 기후 대응 분야 우수정책으로 눈길을 끌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모든 정책에 시민 참여를 핵심 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면서 "시민과 함께하면 실패하지 않는다는 시정 철학을 근간으로 시민이 도시의 도시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고 도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해, 신정훈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이한주 민주연구원장, 각 부문별 평가단장과 평가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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