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친윤구태청산’은 국민의힘, 보수, 그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며 친윤을 직격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그것만이 이 절체절명의 중요한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 24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게시글 (출처=한동훈 페이스북)

그는 당내 친윤파를 향해 “윤석열, 김건희 부부 뒷배로 호가호위하고 아첨하다가 나라 망치고, 불법계엄 옹호하고, 계몽령이라며 혹세무민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극우유튜버에 굴종하고, 전광훈 행사 따라다니고, 경선룰 장난치고, 지금은 온데간데 없는 한덕수 총리 띄우기 하고, 급기야 새벽에 당내 쿠데타 벌인 친윤 구태청산 없이 상식적인 중도의 표가 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이들의 행동이 해당행위라고 규정하고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와 권영세 비대위원장 (사진=연합뉴스)
한 전 대표는 “친윤구태들이 익명으로 꽁꽁 숨어서 이런 자기들에 대한 진실을 말하는 저에게 해당행위라느니 자기들이 책임을 묻겠다느니 하며 욕했다(뭐가 겁나는지 자기이름도 못밝히고 늘 뒤로 이런 식이다)”고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 부부가 없더라도 계속 친윤 권력 유지하기 위해 자기들이 무리하게 쫓아낸 사람과 당권거래 시도하는 것이 친윤구태들의 진짜 해당행위다”고 비판했다.

한 전 대표는 “상식적인 중도 국민들은 이런 친윤구태청산 없이는 우리가 이겨봐야 윤석열, 김건희만 없는 친윤구태들의 세상이 똑같이 계속될거라고 생각하실 것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친윤구태청산이 이번 선거에서 이재명 민주당을 이기는 유일한 길”이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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