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5-06-12 16:15:44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3%러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이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는 53%, 부정적 평가는 19%로 집계됐다.
윤석열 취임 초기 실시한 첫 국정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은 48%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이 윤석열과 비교해 약 5%포인트 높은 지지율을 보인 것이다.
연령대별로 40대 73%, 50대 64%, 30대와 60대 각각 47%, 70세 이상 42%, 20대 38%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85%, 충청 56%, 인천/경기 53%, 서울 51%, 강원/제주 50%, 부산/울산/경남 47%, 대구/경북 31%였다.
다만, 대구/경북 지역은 긍정, 부정적 평가가 31% 대 28%로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외지역은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에 비해 2배 가량 높다.
국정 긍정 기대감은 65%, 부정 기대감은 24%였으며, 이 역시 윤석열과 비교해 긍정 기대감은 11%포인트 높고,부정 기대감은 26%포인트 낮았다.
이 대통령 정부 인선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57%, 부정 평가는 23%였다.
우선 추진 과제로는 민생 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이 69%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 통합과 정치 갈등 해소 30%, 관세 협상 등 외교 현안 해경 29% 등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3%였다. 개혁신당은 6%, 조국혁신당 3%, 진보당 2% 순이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