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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5-04 17:40:30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가 정청래 대표의 부산 지원 행보와 관련해 “전재수 후보에게 맡겨놨으면 좋겠다”고 밝혀 당내 미묘한 온도차가 감지된다.
송 전 대표는 4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중앙에서 가서 실수하기보다는 위에서 지원해 주는 것이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정청래 대표가 부산 구포시장 유세 과정에서 이른바 ‘오빠 발언’ 논란을 빚고 사과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송 전 대표는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 대해 “평도 좋고 해양수도 부산에 대한 비전을 확실히 가지고 있다”며 지역 후보 중심 선거를 강조했다.
이어 “유튜브 등에서 일부 장면이 확대되면 실수가 부각될 수 있다”며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부산 선거는 전망이 좋지만 마지막까지 긴장해야 한다”며 과거 총선 사례를 언급, 막판 보수 결집 가능성도 경계했다.
당권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은 선거에 집중하겠다”며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즉답을 피했다. 차기 대권 관련 질문에도 “지금은 정부 성공이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을 두고 중앙당 지도부의 현장 행보와 지역 후보 중심 전략 사이의 시각 차이가 드러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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