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7-23 16:05:37
이재명 정부가 취임 50일을 맞아 국민과의 소통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시도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사진과 휘장 등이 담긴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디지털 굿즈’ 14종을 전격 공개하고 국민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한 기념품 배포를 넘어, 국민이 국정 운영의 주체로서 대통령과 직접 연결되고 소통하는 ‘손안의 국정’ 시대를 열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로 풀이된다.
이번 디지털 굿즈 제작은 이재명 대통령의 남다른 소통 행보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이 대통령의 SNS에는 ‘대통령 시계를 국민도 함께 쓰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청이 쇄도했다. 대통령실은 이러한 국민의 목소리를 허투루 듣지 않고, 곧바로 “국민이 국정에 직접 참여하고 연결되는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화답한 것이다.
‘손안의 국정운영’ 현실로…국민 참여의 새 지평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굿즈 공개에 대해 “디지털 기술을 통해 국민 주권이 손안에서 실현되는 시대, 그 상징을 국민 일상에 담고자 했다”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손안의 국정운영 실현을 위해 국민 참여 영역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혀, 이번 굿즈 배포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새로운 국정 운영 패러다임의 시작임을 분명히 했다.
취임 50일 만에 파격적인 소통 행보로 국민의 마음을 얻고 있는 이재명 정부. 대통령의 얼굴을 매일 스마트폰으로 마주하는 시대가 열리면서, 정부와 국민이 진정한 ‘원팀’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국정의 장이 활짝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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