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hwangyunmi552@gmail.com | 2024-03-05 14:30:33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경남지역에서도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이 후보 단일화에 시동을 걸었다.
경남 양산을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와 진보당 박봉열 후보는 5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후보 단일화에 합의해 김 후보를 선거연합 후보로 단일화한다고 선언했다.
각 당 경남도당위원장인 두 후보는 이날 경남지역 100여명의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총선승리 연석회의와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과 대한민국 진보민주 발전을 위한 22대 총선 경남연대 합의문'에 함께 서명했다.
이번 후보 단일화 합의는 민주당과 진보당이 지난달 21일 민주개혁 진보 선거연합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두 후보는 "민주진보개혁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고 총선 이후에도 일상적인 정책연대를 통해 양산 주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진보 민주정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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