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5-18 15:28:40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 서면브리핑을 통해서," 윤석열 대통령과 윤재순 비서관은 ‘운명공동체’"냐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 윤재순 비서관은 어제 국회 운영위에서 성비위 전력에 대해서 마지못한 사과로 사퇴를 거부했다며, 자신의 성 비위쯤은 하등 문제될 것 없다는 뻔뻔함이 경악스럽다"고 비꼬았다.
이어, " 윤 비서관이 내뱉은 해명마다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며“화가 나서 뽀뽀해달라고 했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니, 이것이 윤석열 정부의 성인지 수준이냐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얼마나 자신의 측근을 아끼는지는 알겠다, 하지만 이런 사람 말고는 대통령실의 운영을 맡길 사람이 없냐"며 개탄했다.
덧붙여 " 아니면 검찰총장시절부터 문고리로 일해온 사람이라 사퇴시키지 못하는거냐"며 " 윤 대통령은 윤재순 비서관이 검찰총장 시절 147억의 특활비를 관리했던 운영지원과장이다" " 어제 검찰이 기각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총장 시절 147억의 특활비를 전횡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사실이 있다" 라고 강조했다.
신대변인은 이어, " 역시나 이번에도 ‘탈 없이’ 대통령 특활비를 보호하게 하려는 것이냐"며 "윤석열 대통령과 최측근들이 ‘운명공동체’가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 윤재순 비서관을 해임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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