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1-09-16 15:28:21
참자유청년연대, 시민연대 '함깨', 개혁국민운동본부, 민생경제연구소 활동가들이 지난해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박덕흠 전 국민의힘 의원 즉각 사퇴 촉구와 대규모 채용비리 의혹·가족회사 비리의혹·담합비리 의혹 등에 대해서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을 하였다.
지난해 9월 공공공사 특혜수주 의혹으로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덕흠 의원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A건설사와 박 의원의 가족 지분이 있는 B건설사를 압수수색했다.
이 회사는 박 의원 친형과 아들이 지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2012년부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6년간 활동하면서 가족 명의 건설사들을 통해 수천억 원대의 피감 기관 발주공사를 수주한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의원의 특혜수주 의혹과 관련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첫번째 압수수색은 지난 5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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