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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7-06 16:18:44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국가정보원이 계엄 당시 이른바 '안보 위해세력' 수백 명의 명단을 준비하고 계엄사령부 파견 인력을 선발하는 등 계엄에 적극 동조한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지미 특별검사보는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비상계엄에 국정원이 적극 동조한 정황을 확인했다"며 "안보조사담당 부서가 안보 위해세력 수백 명의 명단을 준비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검에 따르면 국정원 안보조사담당 부서는 비상계엄 상황에서 대통령의 긴급명령을 통한 대공수사권 행사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관련 법률 검토와 조치 방안을 담은 보고서를 대통령실에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검은 해당 검토가 전시를 전제로 한 충무계획을 비상계엄 상황에 적용하려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살펴보고 있다.
또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연락관과 조사관을 파견하기 위해 당시 국정원 기획조정실장 산하 인사 담당 부서 요청에 따라 중견 간부 2명을 선발한 사실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당시 기획조정실장이었던 김남우 전 기조실장을 내란부화수행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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