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3-30 16:30:50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재기 현상이 확산되자 정부가 진화에 나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봉투 부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반 봉투 사용까지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장관은 30일 “최악의 상황이 오면 일반 봉투 사용 허용 등 만반의 대책을 세웠다”며 “쓰레기를 집에 쌓아둘 일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도 없다”며 불안 심리 차단에 나섰다.
이번 혼란은 중동 전쟁 여파로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종량제 봉투 제조에 쓰이는 원료 확보가 어렵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일부 소비자들의 사재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정부 조사 결과 실제 재고 상황은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절반 이상이 6개월분 이상의 봉투를 확보하고 있으며, 추가 생산이 가능한 재생원료(PE)도 충분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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