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2-03 15:14:56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12명에게 ‘차기 대통령 선호도(다자대결)’를 물은 결과 를 획득했다. 둘의 차이는 오차범위 안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2%로 뒤를 이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는 각각 3.3%와 2.1%를 얻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0.7%,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는 0.5%였다.
‘지지후보 없다’는 응답은 4.7%였고 ‘기타 후보’를 꼽은 응답자는 0.6%였다. ‘잘모름‧무응답’은 0.9%였다.
응답은 세대별로 갈렸다. 이 후보는 30대와 40대, 50대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30대에서 43.1%를 얻었고 40대에서는 50.5%를 차지했다. 50대에서도 이 후보는 49.3%를 획득했다. 반면 윤 후보는 30대와 40대에서 각각 34.7%와 30.1%에 그쳤다. 50대에서도 31.8%에 머물렀다.
윤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과반(50.9%)을 차지했다. 이 후보는 60대 이상의 지지율이 32.1%였다.
18~29세에서는 이 후보가 31.2%를 얻었다. 윤 후보는 37.2%였다.
지역별로는 캐스팅 보트로 평가되는 서울(이재명 39.3% 윤석열 42.6%)과 경기‧인천(이재명 40.7% 윤석열 37.1%)에서 모두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두 후보는 험지에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34.8%를 얻었고 윤 후보는 호남에서 18.1%를 획득했다.
다만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윤 후보 지지도가 훨씬 강했다. 윤 후보는 이 지역에서 49.0%를 얻었다. 반면 이 후보는 부울경에서 26.7%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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