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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pnews@gmail.com | 2026-04-14 15:30:47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 집무실 이전에 속도를 높일 것을 지시하며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퇴임식을 세종에서 하겠다”며 집무실 이전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대통령실은 15일부터 세종 집무실 건립을 위한 부지 조성 공사 입찰 공고에 들어간다.
부지 규모는 약 35만㎡, 사업비는 98억 원이며 공사 기간은 약 14개월로 예상된다. 정부는 이달 말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 뒤, 내년 8월 건축 공사에 착수해 2029년 8월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업을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조치로 규정했다. 행정수도 완성을 단순한 정책 구호가 아닌 실제 실행 단계로 전환하는 첫 사업이라는 설명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도 집무실 이전 시기를 앞당길 것을 여러 차례 주문해왔다. 임기 내 세종 집무실 사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공정 속도를 높이라는 취지다.
다만 세종 집무실이 기존 청와대를 완전히 대체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대통령실은 국민적 공감대와 입법 필요성 등을 고려해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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