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쟁 없는 한반도, 서해수호 영웅들이 남긴 사명”...서해수호 55인 추모

이재명, 서해수호의 날 “전쟁 없는 한반도는 시대적 사명”
“평화가 곧 민생”...군사 긴장보다 평화 중심 안보 강조
참전 유공자 지원 확대...보훈 정책 강화 약속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3-27 13:00:28

▲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평화’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한반도 안보 기조를 다시 강조했다. 군사적 긴장보다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는 메시지다.

이 대통령은 27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제1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전쟁 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서해 수호 영웅들이 우리에게 남긴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화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확실한 안보”라며, 서해를 “분쟁의 경계가 아닌 평화와 번영의 터전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화가 곧 민생”이라며 안보와 경제·삶의 문제를 연결지었다.

또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희생된 55명의 장병을 언급하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은 이들의 희생 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유가족과 참전 장병에 대해서는 “반드시 기억하고 합당하게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는 참전유공자 배우자 생계지원금 지급, 보훈 의료 확대 등 구체적인 지원 정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발언은 한반도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국제 정세 속에서 군사력 강화와 함께 ‘평화 중심 안보’ 기조를 병행하겠다는 메시지로 해석된다.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서해수호의 날인 27일 국립대전현충원 한주호 준위 묘역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서해수호의 날인 27일 국립대전현충원 한주호 준위 묘역에서 유가족 김말순 여사를 위로 하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서해수호의 날인 27일 국립대전현충원 한주호 준위 묘역에서 참배 후 이동하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블랙이글스 기념비행을 보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의날 기념식에서 헌화 전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2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서해수호의 날 기념사를 듣고 있다. 2026.3.27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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