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검찰개혁 거래설 사실무근…국힘 정치공세 단호 대응”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3-12 15:00:25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1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열린 인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3.11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정치권에서 제기된 ‘공소취소 거래설’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주장”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정 대표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앞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지금 일각에서 뜬금없이 공소취소 거래설이 난무하고 있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 치하도 아니고 가장 민주적인 이재명 정부에서 그런 일을 상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있을 수도 없는 일이지만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고 실제로 있는 일도 아니다”라며 “당에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의 발언은 최근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제기된 ‘검찰개혁과 공소취소 거래’ 의혹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가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정 대표는 “의원들이 상당히 분노하고 규탄의 말씀을 많이 하고 있다”며 “당에서 엄정하게 조치를 취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런 말도 되지 않는 설로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다면 그 또한 단호하게 대처하겠다”며 “그런 일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고 일고의 가치도 없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본회의에서 윤석열 정부 시기 검찰의 조작기소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가 보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소 취소는 거래로 될 일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도 안 되는 일”이라며 “합법적인 방법인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윤석열 정권 시기 벌어진 조작 기소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조작 기소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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