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2-04 15:00:39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이 국회 측 질의에 대부분 답변을 거부했다.
4일 이 전 사령관은 국회 측 대리인단의 질의에 "형사 소송과 관련돼 있어 답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군인으로서 당당하게 답변을 해달라"는 국회 측의 거듭된 요구에도 이 전 사령관은 대부분 "답변드리기 제한된다"고 했다.
국회 측 장순욱 변호사가 "가리개가 있으면 자연스럽게 대답할 수 있겠느냐"고 묻자 이 전 사령관은 "그 부분은 상관없다"며 "군인으로서 직책과 명예심을 가지고 말씀드리는 중"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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