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hwangyunmi552@gmail.com | 2024-01-06 14:58:26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대진연 회원 20명을 특수건조물침입과 미신고 집회 등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후 1시께 용산 대통령실 앞에 모여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면담을 요청하다가 옛 국방부 서문과 울타리 등을 통해 대통령실로 진입을 시도했다.
한편, 경찰은 진입을 시도한 회원들을 체포한 것은 물론 미신고 집회를 이어간 나머지 회원들도 모두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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