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8-07 15:40:09
국민의힘의 '아니면 말고'식 흠집내기는 민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춘석 의원 악재를 빌미로 한 야당의 총공세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오히려 소폭 상승하며 65%의 견고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주 연속 하락하며 16%라는 역대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 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운 수준으로 추락했다. '민생'과 '개혁'을 앞세운 이재명 정부의 진심에 국민이 압도적인 지지로 화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2주 전보다 1%p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는 2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시점에 진행됐음에도, 야당의 정치 공세가 민심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오히려 국민들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성과에 높은 점수를 줬다.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해 67%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대해서도 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국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민심의 방증이다.
'개혁'에 힘 싣는 민심…국민의힘은 '자멸의 길'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16%로, 2주 전보다 1%p 하락하며 당명 변경 이후 최저치를 또 갈아치웠다. 대선 직전 31%였던 지지율이 불과 두 달여 만에 반 토막 난 것으로, 민심의 준엄한 심판이 어디를 향하는지 명확히 보여준다.
이재명 정부의 개혁 과제에 대한 지지 여론도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완화됐던 법인세율과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을 원상 복귀시키는 '부자 감세 철회'에 대해 51%가 찬성해, 반대(31%) 의견을 압도했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굳건한 신뢰와 개혁을 향한 국민적 열망이 여론조사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된 셈이다.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하는 국민의힘의 추락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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