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5-01-20 14:53:37
여론조사꽃이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면접(CATI) 조사(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서 양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조사 대비 0.7%p 하락한 43.2%를, 국민의힘은 4.9%p 상승한 38.1%로 집계돼, 양당 간 격차가 지난 주 10.7%p에서 5.1%p로 줄어들었다.
윤석열이 체포 당시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의 59.5%는 ‘동의하지 않는다’, 37.8%는 ‘동의한다’고 대답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59.6%가 윤석열 주장에 ‘동의한다’고 응답했고, 나머지 모든 지역에선 ‘동의하지 않는다’가 더 높았다.
연령별로는 50대 이하에서 모두 윤석열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가 우세했다. 60대에선 양쪽 응답이 팽팽했으며, 70세 이상에서는 ‘동의한다’가 응답이 우세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꽃 자체조사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12월31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기준 성·연령·권역별 가중치(셀가중)가 적용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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