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1-09-14 14:47:17
로이터 통신은 14일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집중 조명했다. 로이터는 기본소득을 주장하는 이재명 후보가 ‘한국의 버니 샌더스’라며 그의 부상 요인, 장단점, 정치 이력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버니 샌더스는 버몬트주 상원의원으로, 스스로를 사회주의자라고 자처하는 미국의 노정객이다. 2016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초반 버락 오바마 같은 돌풍을 일으키며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로이터는 이 후보가 공격적인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대응과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적 경제정책으로 여권 대선 레이스 초반 분위기를 장악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터 14일자 기사캡쳐
로이터 기사 원문:
그는 코로나 온상인 대형교회를 급습하는 등 코로나에 공격적으로 대응해 전국민의 인기를 얻었다.
그는 또 폭등하는 집값, 열악한 청년 고용 등으로 현 정권에 실망한 유권자들을 파격적인 경제공약으로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기본소득 보장은 젊은층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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