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5-04-25 14:37:0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를, 장래 정치 지도자로 될 만한 인물로 보는 사람의 비율이 나홀로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이 후보를 대통령 감으로 반대하는 응답율도 가장 낮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장래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8%로 나홀로 두 자릿 수 응답율을 기록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8%, 홍준표 전 대구시장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각각 6%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2%, 이낙연 전 국무총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각 1% 순으로 이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군 모두 한 자릿 수 응답률에 그쳤다.
‘각 후보를 대통령감으로 지지하느냐, 반대하느냐’라는 질문에서도 이 전 대표를 대통령감으로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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