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09-25 14:35:35
내란특검이 추가 기소한 윤석열 사건의 첫 공판이 국민 앞에 그대로 공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 부장판사)는 25일, 내란특검팀이 신청한 첫 재판 중계 허용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26일 오전 10시 15분 개시되는 공판은 시작부터 종료까지 전 과정이 법원 공식 영상 카메라를 통해 촬영·중계된다. 촬영본은 인터넷을 포함한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식별 조치가 적용된다.
반면 같은 날 함께 진행되는 보석 심문 중계 신청은 불허됐다. 법원은 “보석 심문은 공개 재판이지만, 중계는 허용하기 어렵다”며 “불허 사유를 결정문으로 명확히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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