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5-23 14:29:35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바이든의 미국 국기에 대한 맹세 사진을 올린 후, 윤석열 대통령실에, 미국의 국가가 연주 될 때 윤석열이 가슴에 손을 얹었는지 확인해달라는 요청글을 올렸다.
이어 황교익씨는 잇달아 "윤석열이 실수를 할 수 도 있으나, 외교무대에서는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정치적 의미가 부여된다"며,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석열 바이든의 국기에 대한 맹세 사진을 올렸기에, 미국이 한국을 무시하거나 조롱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시선이 발생하게 된다"며 우려의 글을 올렸다.
인터넷에선 바이든 미대통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국기에 대한 맹세 사진을 공유하며, 댓글들로 윤석열을 이와같이 평가했다.
"국기에 대한 맹세는 내 나라 내 국기, 내 국가가 울려퍼질 때 맹세의 손을 가슴에 얹는 것이다. 진보,보수를 떠난 국가에 대한 국민의 기본 상식 의례이다."
"외교무대에서 얼결에 실수 할 수는 있다. 그러나 가장 기본적인 상식을 모르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실이 매우 부끄럽다"
"가족의 죄 ( 장모, 부인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는 덮고 표창장은 조작하여 기소한 검찰은 법무부장관에 앉히는 윤석열의 상식에선 가능하다"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벌어지고 있다" "앞으로가 더 막막하다"
"외교무대에서 똥볼을 찰 것으로 예상은 했지만, 너무나 쉽고 명확한 일이 발생했다. 어이없다" "예상은 어째 빗나가질 않나..더 큰 일만 벌어지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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