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미 기자
hwangyunmi552@gmail.com | 2023-11-02 14:00:22
재단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 캠페인을 진행하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에 기념관 건립 기금 400만원을 기부했다.
2일 오 시장은 캠페인 취지에 공감을 표하고 성의를 보태겠다며 모금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을 중심으로 한 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11일 기념관 마련을 위한 국민 성금 운동을 시작했다.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약 55억원이 모금됐다.
이승만기념관 건립은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최근 한 라디오 방송에서 ‘공과를 균형 있게 짚어 국가 발전과 국민 통합의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공감대 속에 추진되고 있다'는 취지로 소개하기도 했다.
하루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관 건립 기금 5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성금을 내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승만대통령기념관 건립의 성공을 응원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대통령이 500만원을 낸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장이 4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에는 누가 얼마를 기부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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