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당대표 출마 선언후, 민주당 지지율 훌쩍 뛰어올라, 윤석열 끝없는 추락

尹 대통령, 긍정 33.4% vs. 부정 63.3%, 民 44.2%, 국힘 39.1%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
보수층 지지도에 가장 후했던 리얼미터마저도 추락세

시사타파

ljw7673@hanmail.net | 2022-07-21 14:05:31

 

 

 리얼미터 2022년 7월 2주차 주간 집계(무선 97 : 유선 3, 총 2,519명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7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6%P 낮아진 33.4%(매우 잘함 19.2%, 잘하는 편 14.2%)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63.3%(잘 못하는 편 11.7%, 매우 잘 못함 51.6%)로 6.3%P 높아졌다. ‘잘 모름’은 3.3%를 보였다.
 



국정수행 부정 평가는 처음으로 60%선을 넘어섰고, 긍정과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9.9%P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크게 앞서며 격차가 더 벌어졌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7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2.4%P 높아진 44.2%, 국민의힘은 1.8%P 낮아진 39.1%, 정의당은 0.7%P 높아진 4.1%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2%P 감소한 10.8%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5.1%P로 지난 2021년 1월 3주차 주간집계(더불어민주당 32.8%, 국민의힘 28.6%) 이후 약 1년 6개월만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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