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3-08-03 10:30:53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별검사이 한 달만에 두 번째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는다. 첫 번째 구속영장이 기각된 지 34일 만이다.
박 전 특검은 "번번이 송구스럽다. 법정에서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다"고 말하며 출석했지만 대장동 민간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대답하지 않았다.
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의사회 의장,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며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과 부동산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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