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2-09 13:33:49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최고위원이 2차 종합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관련해 전준철 변호사를 둘러싼 의혹 제기를 “사실과 다른 정치적 음모론”이라고 반박했다.
이 최고위원은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 변호사가 ‘대북송금 조작 의혹 사건’ 변호인이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팩트 확인 없이 정치적 의혹이 확산되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그는 추천 과정에 대해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점은 유감스럽다”고 하면서도, 전 변호사가 윤석열 검찰 시절 압수수색 등을 겪으며 소신 수사를 이어온 검사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특검 수행에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청래 대표는 제도 개선 방침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관행적으로 진행되던 추천 절차에 빈틈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당 인사추천위원회 검증과 최고위원회 재점검을 통해 인사 사고를 막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께 누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하다”며 사과 입장을 재확인했다.
당내에서는 책임론과 방어론이 병존하는 분위기다. 일부 의원들은 지도부 책임을 요구하며 사퇴론까지 제기했지만, 추천 인사의 적절성을 옹호하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또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을 위해 헌신해온 정치인인데 이를 반명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것은 허수아비 공격”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10일 의원총회에서 합당 논의와 함께 이번 특검 추천 논란 관련 의견 수렴을 이어갈 예정이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