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동수
kdstv2019@gmail.com | 2023-07-12 16:46:38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른바 '김건희 로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원안에 IC를 추가하는 안이 가장 합리적"이라며 즉시 추진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김지사는 "1조7천억원 규모의 고속도로 사업이 장관의 말 한마디로 백지화될 수 없다"며 "예산실장, 기재부2차관, 경제부총리로서 숱하게 많은 고속도로 등 SOC에 대한 재원 배분을 경험했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총괄하는 위치에도 있었는데 장관 말 한마디로 손바닥 뒤집듯 하는 것은 처음 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가 부총리였다면 대통령에게 해임을 건의했을 정도로 비상식적인 일"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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