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6-06-13 13:41:2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재선거 실시와 특검 도입 논의를 위한 공개 회동을 제안했다.
장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형식이 무엇이든 상관없다. 3자 회동도 좋다"며 "오늘이라도 만나서 재선거와 특검을 논의하자"고 밝혔다.
그는 "김민석 총리는 선관위 해체를 주장했고 정청래 대표도 특검에 동의한 바 있다"며 두 사람의 입장을 거론한 뒤 재선거와 특검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장 대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선거 결과와 관련해 "전국적으로 쌍둥이 득표가 869건, 세쌍둥이 득표도 15건 발견됐는데도 선관위 진상규명위원회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관위는 확률적으로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하지만, 중요한 것은 확률이 아니라 사실 검증"이라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에 이어 경기교육감 선거에서도 표 누락 사례가 발견됐고 이미 선거소청만 수십 건 접수된 상황"이라며 "전국 재선거를 실시하고 특검을 즉각 출범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시민들의 의문과 분노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며 "다수 의석으로 문제를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최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일부 지역 개표 오류 사례 등을 근거로 특검 도입과 재선거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선관위와 여권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