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4-09 14:00:05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9일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민주당 최대 내부 격전지로 떠오른 안산갑 선거 구도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
김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산의 미래를 바꾸겠다는 단호한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즉시 투입돼 바로 결과를 낼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앙정부와 당, 국회를 누구보다 긴밀하게 연결할 수 있는 실무형 후보로서 안산의 해묵은 현안을 책임 있게 풀어내겠다”며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과 당 대변인을 지낸 경력을 앞세웠다.
주요 공약으로는 안산 경제자유구역 내 대기업 유치, 신안산선 자이역 연장, 안산선 지하화 통합 개발 등을 제시했다. 김 대변인은 “지자체 힘만으로 어려운 과제를 중앙정부 동력과 연결해 결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양문석 전 의원이 사기 대출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진다. 민주당 책임론이 불거졌지만 당내에서는 여전히 전략지역으로 보고 후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양 전 의원은 의원직 상실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게 “안산갑으로 와달라”며 공개적으로 출마를 요청한 바 있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관련 사건으로 항소심 실형을 선고받은 뒤 보석 상태에서 상고심 재판을 받고 있어, 당시에도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특히 안산갑은 민주당 내부 계파 구도가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지역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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