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시계 의혹과 로봇개 계약 연결 고리?...특검, 김성훈 전 차장 불러 '특혜 경위' 집중 추궁

특검, 김건희 로봇개 시계 특혜 의혹 관련 김성훈 전 경호차장 참고인 조사
경호처·드론돔 사이 1,800만 원 로봇개 시범운영 계약 경위 집중 확인
김건희의 고가 시계 수수 의혹과 로봇개 계약 연계 여부가 핵심 쟁점

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5-11-19 14:21:10

▲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가운데)이 11일 서울 광화문 KT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11 (사진=연합뉴스)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19일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실 경호처의 로봇개 시범운영 특혜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차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의 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은 경호처가 2022년 9월 로봇개 판매사 ‘드론돔’과 약 1,800만 원 규모의 시범운영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경위를 집중 확인하는 중이다.
 

수사팀은 특히 김건희가 드론돔 서성빈 대표로부터 받은 5,000만 원대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 수수 의혹과 이 업체가 로봇개 시범운영 계약을 따낸 시점이 맞물린 이유에 주목하고 있다.
 

의혹의 타임라인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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