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6-23 13:00:42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비공개로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8월 전당대회를 앞둔 민주당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유럽 순방을 마친 뒤 지난주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송 의원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두 사람은 오랜 정치적 인연을 이어온 사이로 알려져 있지만, 전당대회를 불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만남이라는 점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송 의원은 최근 차기 당대표 선거를 둘러싸고 가장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연일 정청래 대표의 연임 도전을 비판하며 "나는 대선 패배 다음 날 당대표직에서 물러났다"고 주장해 왔다. 반면 김민석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당대표 자격이 충분한 분", "대선 1등 공신"이라며 공개적으로 호평했다.
당 안팎에서는 송 의원의 발언이 사실상 특정 후보를 견제하고 특정 후보를 지원하는 정치적 메시지라는 해석이 적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대통령과의 비공개 회동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정치권의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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