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뉴스
sstpnews@gmail.com | 2026-05-14 13:25:23
6·3 지방선거가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가 전국을 돌며 총력전에 돌입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울릉도를 찾아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세종과 충청권을 돌며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를 본격 가동했다.
정청래 대표는 14일 울릉군 도동 시가지 상가와 울릉한마음회관 등을 방문해 주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어 북면 체육대회와 저동 시가지, 도동여객터미널 등을 잇달아 찾으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일정에는 정성환 울릉군수 후보와 홍영표 울릉군의원 후보 등이 동행했다.
정 대표는 전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지금까지 민주당 대표가 울릉도에 간 역사가 없다”며 “울릉도 주민 한 분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내란 심판 선거’로 규정하며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정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에서도 “대한민국이 내란을 딛고 미래로 나아가느냐, 과거로 퇴행하느냐의 기로에 서 있다”며 국민의힘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다.
또 “전국 87곳을 누비고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37차례 개최했다”며 “하늘이 감동할 때까지 모든 걸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최근 접전 양상으로 흐르는 지역들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전북지사 선거에서 무소속 김관영 후보 상승세가 이어지자 지도부가 연이어 전북을 찾아 이원택 후보 지원에 나섰다. 평택을 재선거 역시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 민주당 김용남 후보 간 경쟁이 격화되며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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