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기자
ljw777666@gmail.com | 2025-02-21 13:16:18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는 21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그 윗선인 윤석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을 살인예비 음모죄로 수사 및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남부교도소에서 2년 형을 살고 있는 조 전 대표는 이날 이러한 내용이 적힌 옥중 서신을 혁신당 앞으로 보내왔다.
조 전 대표는 “노상원 수첩에 ‘A급 수거 대상’으로 지목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라고 입을 열고 “윤석열을 우두머리로 한 내란 세력이 저는 물론이고 ‘조씨 일가’ 그리고 500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수거 대상으로 분류했다는 보도를 보고 분노했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노상원 수첩에 기재된 수거 후 조치 내용으로 ▲구금 시킨 뒤 구금시설 폭파 ▲화재를 일으켜 죽이기 ▲수류탄 등으로 죽이기 ▲음식물 등에 화약 약품을 타 죽이기 ▲때려죽이기 ▲확인 사살 등이 담겨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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